제육볶음 레시피
바람구름네 집밥레시피
바람구름네는 다양한 양념을 사용하는데
특히나 빼놓을 수 없는건 굴소스!
신기하리만큼 어떤 재료에도 잘 어울리는 굴소스
굴소스도 브랜드가 다양한데,
그중에서도 청정원을 가장 선호한다
묽기도 적당하고 음식에 넣었을 때 맛이 좋다
거두절미하고 오늘의 제육볶음이 탄생한 이유는
바람이가 일 때문에 집에 늦게 들어오는 날이라
어쩔 수 없이 혼밥을 해야했는데
원래는 바람이가 소금, 후추, 참기름으로 고기볶음을 해준다고
고기 잡내를 빼기 위해 냉장고에 넣어놨었다
근데 이게 하루 이틀 시간이 흐르다보니 너무 불안해서
그냥 오늘 꺼내놓고 제육볶음으로 만들었다
역시나 제육볶음이든 어떤 볶음이든
양념이 듬뿍들어가야 맛있다는게 진리다!
제육볶음 레시피
준비물
묵은김치, 뒷다리살 400g, 깔라만시 토닉워터 또는 미림 또는 주류, 통후추
대파 2개, 양파 1개, 통마늘 5개
요리통후추, 참기름, 고춧가루, 된장, 고추장, 매실청,
올리고당 또는 물엿, 국시장국, 굴소스, 진간장, 간마늘
고기는 뒷다리살로 준비하고, 깔라만시 토닉워터를 부은 뒤
통후추 몇 알을 톡톡 넣고 2일 정도 냉장고에 숙성시켰다
(뒷다리살에 소주나 맥주, 미림을 넣고 30분-1시간 정도 숙성시키면 충분하다)
뒷다리살 400g 기준
마늘 3큰술, 고추장 3큰술, 간장 3큰술, 굴소스 2큰술, 된장 1큰술,
고춧가루 4큰술, 매실청 4큰술, 물엿 6큰술, 국시장국 2큰술, 참기름 2큰술로 양념장 만들기
통후추 글라인더 4회 돌려서 고기에 뿌려주기
양념장을 고기에 버무리면서 양파와 파를 넣어준다
궁중팬에 고기를 넣고 중불에서 볶다가
서서히 약불로 전체를 익혀주면 끝!
제육볶음은 자고로...
색깔부터 죽여줘야합니다.. ㅇㅈ?
나의 최애 밀키스 48캔을 18,000원에 사는 기적을 보여줬으니
오늘도 밀키스 하나 까서 마셔준다...
제육볶음은 달짝지근해야 맛있으니
짭짤한 맛이 강하다면 물엿을 조금 더 넣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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